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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도여행 문열고 들어마스크 봐봐요
    카테고리 없음 2020. 1. 25. 07:33

    공주 아버지는 징도하면 가장 제1먼저 떠오르는 것이 진도개. 아리랑? 그리고 맛있는 sound식이었습니다. 최신에는 명물이 1보다 거의 매 났대요. 미스트롯 진의 히로인 송가인!!! 오랜만에 찾은 진도는 또 최고의 여행지였습니다. 앞서 말한 진도의 명물 외에도 솔비치 진도의 이국적인 풍경, 진도타워와 진도대교, 그리고 울돌목 명량대첩 기념관, 조용한 화가의 운림산방까지. 찾는 이의 마음, sound까지 잔잔하게 해주는 힐링여행이었습니다. 사실 아내 sound 진도를 찾는 목적은 소르비치 진도 때문이었습니다만. 방문한 곳마다 소견 이상의 만족을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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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도여행 마지막날 집에 가기전에 운림산방에 들렀는데 많이 가끔 필요한 곳이 아니기 때문에 가볍게 들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어요. 화가의 그림 속에 들어온 것 같은 정취 있는 가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운림산방 관람을 마치고 주변의 진도 먹거리를 검색해 봤습니다. '맛의 고장' 진도답게 사진으로만 군침이 도는 맛집이 많이 검색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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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중국에서도 눈 중립 치는 곳이 1곳 있었습니다. 진두부의자연군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아이들이랑 같이 먹어야 하니까 반찬이 골고루 나오는 정식집이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한 물건 한 개 값이 8천 원이었어요. 대도시 물가에 익숙한 공주 아빠 눈에는 좀 의심스러운 가격이었는데요. 과연 진도 맛집이라고 검색된 포스팅이 실제로 처음인가 싶을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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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그런 의심은 기우였습니다. 오랜만에 찾은 진도라서 공주님의 아버님이 잘 몰랐거든요.진도에서는 8천원에 홍합국에 흑미밥 그리고...


    메뉴를 자주 보면 원래 가격은 7천원이었던 것 같습니다. 천 원 오른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요. 사실 이 정도 식사라 8천 원이나 고맙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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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리 반찬들이 맛이 없어도 18가지 중에 쵸쯔눙 입에 맞지 않을까요? 하지만 반찬 수 못지않게 처음 모든 것이 맛있었습니다. 사실 친근한 반찬이라 짜지 않으면 맛없는 sound식이었습니다. 맛도 잘 맞고 맛도 좋았어요. 진도는 또 문을 열고 들어가는 맛집이라는 이야기에 어울리는 줄거리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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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통한 홍합이 듬뿍 들어간 미역국은 숟가락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구수하게 구워진 생선도 밥도둑이었어요. 생선도 2종류이었습니다. 엄마가 해준 집이라고 하면 맞을 것 같았어요. 원래 먹는 재미가 최고인데요? 진도 여행의 마지막 한 끼에 점점 인상깊은 여행의 추억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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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영이네 집에서 가장 특별했던 소음식은 바로 닭볶음소리였는데요. 튀김은 하지 않는 매운 양념 치킨 맛이라고 해서 나쁘지 않습니까. 사진의 양념 비주얼을 봐도 그 맛이 어떤지 이웃들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상상했던 맛 그 이상이었어요. 8천원에 이것이 왜 사치인가 싶을 정도의 스토리입니다. 진도 맛집에서 한 가지 아쉬운 점은요. 서빙해주는 남편 아저씨가 너무 피곤했어요. 노인이라 불평도 못하니 물이나 냅킨 같은 건 직접 가져다 썼다. 원래 소고기 음식 맛이 좋아 불편한 것도 별로 신경 쓰지 않게 됐어요. 닭 볶습니다. 소리는 그 방법이 제1, 요즘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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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과 맛 모두 진도 음식으로 손색이 없는 레스토랑이었습니다 서비스는 조용히 밥 먹으면 크게 상관없어요. 섭취 후 주유소에 들렀고, 본인인지는 내용으로 송가인 집이 가깝냐고 물었더니 직원이 자세히 알려줬어요. 진도읍에서 한 0분. 그 정도 거리였어요. 요즘 핫피플에 핫플이라고 하니까 잠깐 들려보고 싶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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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도의송벚꽃군...그이름도참으로그리운마을이었습니다. 이미 마을 입구에서 커다란 이정표와 환영 간판이 있었습니다. 진도 핫플이 맞는 것 같았어요. 마침 공주네가 갔을 때는 관광차를 대절해 온 대구 경북 팬카페 회원들이 방문한 날이라 집 앞이 더 북적거렸죠. 송가인이 유명해질 것을 미리 알았을까요? 집 앞 공터가 꽤 넓었어요. 공주과인 중에 유명해질 것에 대비해 공주가도 앞마당에 있는 넓은 집을 마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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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가인의 집앞과 정원에 있는 등신대에서 기념촬영도 합니다. 진도 특산품을 동네 주민들이 파는 곳도 따로 마련됐습니다. 1년 전까지는 무명 가수 욧울텡데입니다. 사람의 인생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이 말이 맞는 것 같아요. 과인의 분야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다 영광스러운 날이 올 것 같아요. 송가 인도 무려 10년 이상 무명 가수에 있었다고 하니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을 것이라는 소견이 들더라고요. 우루 공주도 제가 좋아하는 1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이이에키을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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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가인 정원에는 방문자들을 위해 다양한 sound료를 넣어둔 와인 냉장고까지 있었습니다. 똑같은 맛이겠지만, 이상하게도 무료 캔 커피의 맛도 다른 곳보다 맛이 느껴지거든요. 평범한 것 같지만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었던 진도 맛집 자영이네, 평범한 이웃집 딸 내미 같지만 특별한 가창력 소유자인 송가인... 진도에서 우연히 만난 진도의 명물이었습니다. 진도 알면 알수록 점점 더 매력 넘치는 여행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가을 여행 중 진도는 가장 인상 깊은 여행지였습니다. 집에 오는 길에 송가인 음악을 들으니까 왔다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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